대구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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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7본문
대구시는 지난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
대구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편리한 생활을 돕고 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남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 촬영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제 대구시민은 17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관할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법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것이며 두 번째 방법은 기존의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는 방식이다.
IC칩을 사용한 주민등록증은 재발급 시 수수료가 발생하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하며, 이 앱을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다양한 행정 및 금융 서비스에서 사용될 수 있다.
홍준표 시장은 "56년 만의 혁신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월부터 시작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8일부터는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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