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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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0본문
대구신용보증재단은 18일 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2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대구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최대 225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최대 4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최대 100% 보증과 연 0.9%의 고정 보증료 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도 제공된다.
아울러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출연금은 지역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금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보증은 2월 19일부터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영업점 및 ‘보증드림’ 플랫폼을 통해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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