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도 상반기 조직개편"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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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7본문
신공항건설단 신설 및 전략적 조직 개편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대구시는 28일, ‘2025년도 상반기 수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하며, 대구의 최우선 역점사업인 ‘TK신공항건설’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정 역대 최대 규모의 개편이 이뤄졌다.
개편된 조직에는 시장 직속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한시기구, 1단 2국 6과 14팀)’이 신설돼, 신공항 건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이 강화됐다.
특히, 신공항건설단장에는 나웅진(국토부 파견, 52세)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이 지방이사관으로 승격 보임됐으며 그는 신공항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재원 확보 및 대외 협상 등 당면 현안 과제를 이끌게 된다.
인사는 총 117명 규모로, 4급 이상 13명(승진 2명, 직무대리 1명 등)과 5급 이하 104명(근속승진 6명, 직제개편 77명 등)이 포함되었으며, 사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신공항건설추진단(T/F)을 개편된 직제에 맞춰 재배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신공항건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대구의 미래 번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전략 홍보 및 언론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협력팀을 신설하고, 대외홍보팀을 이관하는 등 공보관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TK신공항과 달빛철도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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