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구군 전략사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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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4본문
대구시는 4일 지역 특성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8개 구·군의 11개 사업에 총 7억 7천만 원을 지원하며, 구·군별로는 사업비의 30%를 매칭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모사업에는 동구의 첨단의료산업, 서구의 근로환경 개선, 달서구와 달성군의 미래모빌리티 및 스마트팩토리 등 지역 특성과 산업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동구는 헬스케어 분야의 의료기기 인증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R&D지구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11개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분기별로 시와 구·군의 협력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9개 구·군의 10개 사업에 시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11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서구는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6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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