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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정부 추경 신속 집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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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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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보호·축제 내실화·정책 중간점검 등 다방면 지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확정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의 실질 GRDP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아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며 “경제국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과 행정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지급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공조 외에도 “대구시 차원의 체감형 민생대책이 필요하다”며, 실질적 경기 회복을 위한 창의적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는 쪽방촌 등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심지역의 경우 공동체 기반이 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 이웃은 내가 챙긴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도 강조했다.


시민축제와 관련해선 “최근 DIMF와 치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내년 DIMF 20주년, 치맥페스티벌 14주년을 앞두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철저히 분석해 더 나은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는 “문화는 친환경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가진다”며, 문화체육관광국 주도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특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 우수한 공연예술 인력 등 대구의 강점을 살려 국립오페라단 유치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공연산업 성장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정기 권한대행은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만큼, 연초에 수립한 정책에 대한 실·국장의 중간 점검을 통해 현안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되, 적절한 휴식을 통해 건강과 업무 균형을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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