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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홍성주 경제부시장 '건설현장 점검 폭염 대응' ‘현장 중심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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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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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경제부시장 건설현장 점검 중소기업대상·자원봉사대상 후보자 모집도 병행


대구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폭염 대응 현장 점검 ▲2025 중소기업대상 모집 ▲제23회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1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건축공사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6월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홍 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근로자의 실제 작업환경 개선이 핵심”이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구·군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예방 수칙 홍보 및 예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후보 대상은 최근 3년 이상 대구에서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으로, 신기술 개발,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낸 업체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2년), △해외시장 개척단 및 전시회 우선지원(2년),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1월 ‘2025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뤄진다. 


신청은 관할 구·군 경제부서 또는 기업지원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시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도 공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3년 이상 대구에 거주하며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한 시민으로, 시는 대상 1명, 본상 2명을 선정해 12월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재난대응부터 세대 격차 해소까지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그분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건설현장 관리 강화,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 시민사회 공헌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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