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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물주간 폐막·기계산업대전 개막' 및 미래혁신도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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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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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절기 안전·에너지전환·청년창업·문화예술 성과 잇달아


대구시가 11월 중순 국제행사, 산업전시회, 에너지전환 정책, 청년 창업 지원, 동절기 안전관리 등 다방면에서 주요 성과를 내며 ‘미래 혁신 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KIWW 2025)’가 14일 엑스코에서 폐막하며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행사에는 60여 개국, 약 1만2천 명이 참여했으며, 폐회식에는 250여 명의 국내외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산업계가 참석했다.


폐회식에서는 △월드워터챌린지 시상 △글로벌 유스 프로그램 발표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 선언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AI 홍수예보,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등 대한민국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한 점을 강조하며 “2026년 KIWW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폐막을 선언했다.


대구시는 KIWW 10주년을 계기로 ‘세계 물산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물관리 기술 고도화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최대 제조산업 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14개국 267개 기업이 707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전환(AX) 특별관을 중심으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이 공개된다.


자동화기기전(DAMEX 2025)에는 170개사가 참가해 공작기계·제어장비·스마트팩토리 설비 등을 전시하고, 덕산코트랜·한국OSG 등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97개사가 참여해 반도체·방산·기계 등 핵심소재 기술을 전시한다.


또한 △KOTRA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상담회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마련돼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동절기 건축공사장 93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한파·강풍 대비 안전시설 관리, 콘크리트 시공 적정성, 흙막이 구조물 상태, 제설 자재 비치 여부, 안전난방기 사용 등 동절기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험 징후 발견 시 즉시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며,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도 병행된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동절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 안전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에 ‘시민햇빛발전소 19호기’가 준공됐다.


발전 용량은 1MW로 역대 시민햇빛발전소 중 최대 규모이며, 연간 약 1.3GW 전력 생산, 557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수익 일부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교육·홍보사업 등 에너지 복지에 사용되며 대구시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4~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 9개 대학 10개 팀이 최종 경쟁했다.


대상은 팔공산 송이버섯 성분 핸드크림을 기획한 대구공업대학교 ‘이루다’ 팀이 수상했다.


대회는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고도화, 로컬콘텐츠 기반 창업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역대학-도시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이 15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27회 대전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혼성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합창단은 ‘당달구’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004년 창단된 합창단은 국내외 공연 100여 회를 진행하며 공직사회 문화 확산과 음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는 국제행사와 대형 산업전시회부터 에너지전환, 겨울철 안전관리, 청년 창업, 공공문화예술 성과까지,11월 중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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