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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우호 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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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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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양 지역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분야 협력,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정기노선 개설 협력 등이다.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분야에서는 양 지역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확대와 농업, 광업, 관광업 분야의 투자유치 협력을 논의했다. 에너지 협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수력, 풍력,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농업기술 전수와 ODA 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기술 연구 인력 교류와 농업인,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농기계 수출 및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매결연과 대학 간 교류 확대에서는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학생 교환 및 편입학 절차 간소화,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 확대 등 인재 양성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 신공항 개항에 맞춰 양 지역 간 정기노선 개설 및 항공물류 활성화도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에는 티웨이 항공이 주 3회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정은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 자파로프 총리 및 주요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올해 12월 예정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북도는 ODA, 새마을운동, 농업기술 전수 등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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