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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직접 현장 점검 및 실국장 파견" 현장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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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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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실국장 시군 안전책임지원관 급파, 오늘밤까지 주민대피 만전 지시  

예천군 백석리 마을 대피소 방문 “가용자원 총동원 주민 불편함 최소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폭우로 인한 재해에 대해서 "경북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 보호와 사전대피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9일 경북 예천 한천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해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지역 재해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며, “같은 장소에 피해가 다시 발생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밤이 장마 이후 가장 위험한 날이므로 현장에 실·국장을 파견해 현장형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시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고, 도청 실·국장들을 시군 안전책임지원관으로 급파해 현장 대피를 지원하도록 했다.


특히 예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후,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효자면 백석리 마을을 방문해 호우로 마을경로당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대피 협조를 잘해서 지난해처럼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도내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오늘을 공무원의 존재 목적인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날로 정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북부권에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남부권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 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경찰, 소방과 함께 주민대피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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