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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 민생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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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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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와 청정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경북 도약 

정부, 경북을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로 육성


정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을 SMR(소형모듈원전) 미래 경쟁력 확보의 거점이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은 "6기의 원전과 한수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 후보지" 등이 위치한 지역으로, 경북을 SMR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에 4천억 원을 투입하고,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을 출범했으며 SMR기자재 제작 및 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구미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구미산단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해 실리콘웨이퍼, 쿼츠웨어 등 반도체 소부장의 핵심 공급기지로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경북 울진은 원전 밀집 지역으로, 무탄소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안을 마련 중이며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울진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관련 기업의 집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조성해 구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프로젝트와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가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정부는 경북의 여러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농업타운'은 농촌 마을을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공동영농을 추진,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 농업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통합 추진을 위해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항의 호미반도는 해양보호구역과 둘레길이 있는 관광 거점으로, 정부는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동해안에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방안도 마련한다.


한편 안동과 예천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글로벌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주 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한국어 예비과정과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생토론회를 통해 경북은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정부는 경북을 청정에너지, 첨단 제조, 혁신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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