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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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27본문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025년 3분기 완공 목표"
경북도, 안동시, 영양군은 26일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일원에서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에서 시행한 지방도 920호선 도로 개설 공사는 총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4년 6월까지 8여 년 동안 추진됐으며, 총연장 9.04㎞ 폭 8.5m(2차로)로 이날 개통됐다.
도로 개통으로 안동 예안과 영양 청기 사이의 험준한 산악지형인 장갈령을 지나는 도로에 소교량 3개소와 터널(장갈령 L=407m) 1개소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인프라가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도 920호선 예안~청기 구간 개통으로 두 시군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사회, 경제, 문화 등의 교류 활성화로 안동시와 영양군이 한층 더 가까워진 이웃사촌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도로 개통이 앞으로 경북 북부권의 새로운 동·서축 도로 구축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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