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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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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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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출 감소, 온라인 매출 증가 등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대전환기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디지털 대전환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 자가 진단 툴을 개발해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진단은 온라인 마케팅역량, CEO 온라인 몰입도, 온라인 마케팅 성과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 역량은 온라인 제품 구성, 비용 효용성, 온라인 쇼핑 편의성, 고객경험관리 등 4개 영역을 진단할 수 있다.

  ※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온라인 판매 중소기업 208개사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평균은 68.0(100점 만점)으로 조사됨

온라인 매출 규모별로 살펴보면, 월 1백만원 미만 59.2, 1천만원 미만 63.5, 1억원 미만 70.3 등의 순으로 매출이 적을수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 1백만원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은 판매 프로모션(40.8), 다양한 유통채널 판매(47.4), 상세페이지 최적화(57.9), 제품구성 및 가격차등(59.2)의 역량이 부족하다.

온라인 마케팅 역량 진단은 웹에서 설문지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결과는 사전에 등록한 연락처로 전달된다.

진단결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중 강화해야 할 분야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며 온라인 마케팅 초보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하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쿠팡 등 8개 대형 쇼핑몰에 ‘경북도 세일페스타’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 이어 오는 6월 말 김천에서 상품 품평회를 개최해 유통채널별 브랜드매니저에게 지역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입점 방법과 마케팅, 상품홍보,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해 온라인 판매 확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창록 원장은 “자가 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별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연계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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