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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전통의학과 K-의료'로 국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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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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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부하라주지사와 협력 방안 논의 및 MOU 체결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K-의료 국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방문 대표단은 부하라주 보티르 자리포프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 및 교육 분야 교류 확대, 인적 및 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간의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의학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 및 교육 과정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 간 협의체 구성 등을 합의했으며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국제 협력 사업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8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통 의학의 세계화와 국제 협력을 담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한약재 수요를 겨냥하고, 중앙아시아 및 튀르키예 등 글로벌 국가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간의 ‘K-의료 국제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되었으며, K-의료 및 백신 바이오, 의료 기술, 문화 행사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이 논의됐다.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전통의학과 의료 분야에서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의학과 약학이 업그레이드 되는 단계에서 경상북도와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천연 자원과 중앙아시아 최대 내수 시장을 보유한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하라주 및 대구한의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발전할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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