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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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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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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대일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교관광 프로그램 개발,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경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다.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는 김대일 대표를 포함한 김희수, 도기욱, 윤종호, 윤철남, 정경민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4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조례 제정과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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