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지역 혁신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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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4본문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등 8개 기관과 함께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지역혁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및 지역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지정 및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경북도는 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공동 R&D 과제를 교수, 학생,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수행하며, 이를 통해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인력 양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을 통해 석박사 과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가 결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은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경북형 혁신성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앵커기업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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