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난감도서관 확대 '아이 키우기 더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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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4본문
경북도는 2025년까지 장난감도서관을 영천, 포항, 경산에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장난감도서관을 포함해 총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말 기준으로, 경북도 내 17개 시군에서 운영되는 26개 장난감도서관은 회원 수 1만9388명, 월평균 이용 횟수 1만8180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미시는 ‘장난감병원’을 운영해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천시는 신체활동 및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각 지역의 특화된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는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지역에도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난감도서관의 노후 장난감과 설비를 최신화한다.
아울러 돌상 및 백일상 대여사업도 모든 시군에서 운영되도록 지원해 도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장난감도서관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저출생 극복 성금을 활용해 시설을 개선하고 활성화하여 육아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 운영자들에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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