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기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1000억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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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4본문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확보했다.
이번 펀드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금으로, 모태펀드 600억 원과 경북도 60억 원을 비롯해 지역 기초지자체 및 기업이 참여한 규모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으로, 경북 지역의 유망 기업에 충분한 벤처투자를 제공하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 산업 및 스타트업에 유리한 조건부 지분인수계약 투자 방식인 '지역기업 첫걸음 펀드'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펀드는 2023년 7월 중 모펀드로 결성되어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며, 자펀드는 10개 내외로 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5천억 원 규모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범은 벤처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G-star펀드 목표 1조 원 달성을 통해 창업 혁신 투자생태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G-star밸리의 혁신 벤처기업에 맞춤형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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