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중복 맞아 어르신 ‘여름나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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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07본문
취약계층에 선풍기·삼계탕 전달 폭염 속 따뜻한 동행 실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복을 맞아 대구 중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LH 대경본부는 30일,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풍기, 제철 과일 등 여름 필수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 무더위 속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든든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LH 직원들은 선풍기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도 안내했다.
행사에는 김원형 LH 대경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을 비롯해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박기경 대구남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LH 직원들의 삼계탕 배식과 정성 어린 인사에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는 손길이 고맙다”며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시원한 음료와 제철 과일까지 더해진 점심식사는 무더위 속 활력을 북돋는 시간이 됐다.
LH는 명절, 혹서기, 혹한기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계절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거복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원형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오늘 전달된 물품과 삼계탕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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