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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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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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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계획수립 이후 국내외 여건 및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변경
-‘지속가능한 환동해 블루파워 벨트’비전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제시

경북도는 포항시청에서 지난 2016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수립이후 해안내륙발전법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에서 오는 2030년 말로 연장됨에 따라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 및 국제적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고자하는 해안권정책의 정체성 유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정부 정책방향과의 정합성, 동해안권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미래 키워드인 환동해시대, 지속가능성, 융합, 혁신성장,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동해안 3개 시ㆍ도는 2030년까지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블루 파워벨트’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동해안 시ㆍ군이 함께 잘사는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고, 환동해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동해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2030년 동해안은 환동해 주요 도시와의 교류협력 확대, RCEP 협력 거점, 북극해항로 핵심 경유지로 부상 등 환동해 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을 기대한다.

기후위기, 해양,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응한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국토 발전의 거점이 되고, 적정한 삶의 질과 경제적 기회를 누리는 다중심 국토공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핵심사업 선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이번 변경 계획에 포함된 사업 중 핵심사업에 정책적 지원을 확대코자. 이에 3개 시ㆍ도의 21개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북은 에너지 부문 2개, 관광 부문 5개, 산업 부문 2개로 총 9개를 선정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조성,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등은 11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군별로 보면, 포항시는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북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경주시 주요 사업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보문관광단지 정비, 문무대왕 선부 해양레저공원 조성 등이다. 영덕군의 주요 사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조성 등이다.

울진군은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 해양디지털 i4.0 재난ㆍ안전 감축망 구축,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며 울릉군의 주요 사업은 울릉공항 건설, 국립 독도아카이브센터 건립, 국립 울릉도ㆍ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등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항 횡단구간) 건설과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은 경북 동해안 여러 시ㆍ군에 연계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종합계획의 변경으로 대내적으로 동해안권 3개 시ㆍ도가 연계ㆍ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상생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동해안을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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