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 7기 농식품 마케팅 성과 연 5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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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3-25본문
민선7기 연 평균 5조 7,577억원, 민선6기 대비 1조원 증가
경북도가 민선7기를 맞아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 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공약으로 농식품 판매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연 5조원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 (민선6기) 4조 7,621억원 → (민선7기) 5조 7,577, 연1조원(21%) ⇪
도는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재단법인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해 유통, 교육, 농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70명)를 구성해 농식품판매 및 유통혁신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상 유래없는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추진해 1,157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과 홍보, 도 운영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 지원, 지역 구매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식품제조 가공분야도 민선7기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와 지역 생산농가의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생협력 도모와 현장 판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북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0%(국가 7.7% 증가)이상 늘어난 6억3천4백만 불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키 위해 중국·미국·일본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 태국·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남방국가의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판매지원 등 판로확대를 위해 6개 분야에 2천억 원을 투자한다.
분야별 투자규모는 ▷ 미래를 견인할 농업CEO 양성(112억원) ▷ 로컬푸드 활성화(1,209억원) ▷ 농식품 수출증대(122억원) ▷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46억원) ▷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485억원) ▷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105억원)으로 현장중심 미래형 인력 양성부터, 농가조직, 학교급식, 직거래, 가공, 수출 등 유통전반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해도 제값 받을 수 있는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앞으로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유통정책을 펼쳐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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