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춘카페’ 이용할 미취업 청년 모집 > 경북

경북도는 9일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춘 카페는 지역기업을 홍보하는 공간과 우수 인력 유치와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 1,65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경북도 내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영양군, 영덕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해당 지역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북도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경북도 청년 대표홈페이지인 청년e끌림에서 진행하며, 사업 참여 기간은 4월부터 5월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카페를 자기 계발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과 미취업 청년들은 지원받은 이용료(1인당 최대 7만 점 모바일 포인트 형태)로 카페를 이용하며,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과 지역 소재 기업의 취업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꿈이음 청춘카페와 같이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체감하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경북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