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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군위,의성 무응답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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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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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가 오는 26일 국방부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군위군과 의성군이 무응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중재안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고 있지만 예의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시와 도는 통합신공항 건설·이전을 위한 중재안을 마련해 지난 19일 군위와 의성에 전달하면서 "주말에 논의해서 다음 주 초까지 의사표시를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의성과 군위는 아직까지 중재안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반면 인센티브 방안(중재안)에 대해 반발 여론만 무성할 뿐이다.

24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장연합회는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추진 현황을 놓고 토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 실무자 선에서 검토해 내놓은 중재안을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중재안은 의성군민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것이고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은 주민투표를 한 뒤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무능했던 결과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숙의형 시민조사 결과를 무시하고 일방으로 진행하려는 현 상황을 단호히 반대하고 이를 계속 고수하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6일 국방부에서 열리는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에서 의성, 군위 측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득작업을 벌인 뒤 대응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선정실무위에는 위원장인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및 대구시·경북도 부단체장, 의성·군위군 부단체장, 민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선정실무위 논의 결과를 수렴해 오는 7월 3일 이전부지 선정위를 개최해 두 이전 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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