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년 지역일자리" 추진계획 발표 > 경북

5대 핵심과제, 233개 세부사업 전략 수립

미래차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등 지원 사업 전력 

경주시는 올해 1만375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4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5대 핵심전략과 233개 세부사업을 발굴한다고 31일 밝혔다.

5대 핵심전략 중 공공부문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 (8609명),직업인력 개발 및 계층별 고용서비스 확대 (2378명),청년창업 인프라조성 및 고용장려금 확대 (289명), 산업‧관광‧농림‧환경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인프라구축 (1852명)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과 유무료 직업소개소 사업 등을 통해 624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차 전환기에 대응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 부품화 전환을 통한 기존 일자리 유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덕일산업, 시그마㈜ 등의 자동차 제조업 공장과 관련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과 노인층 증가에 따른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사업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성 구직자를 위해선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공공일자리, 새일여성인턴, 여성새로인하기센터 취업 지원 등으로 구직을 돕는 방안과 청년들에게는 청년활동 거점 공인인 ‘청년고도’ 운영을 통해 창업절차 및 사례 공유, 취업관련 상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산학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직업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정착 유도, 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어촌 관광 인프라 조성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일자리 1만4694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인 1만3782개를 912개 초과해 10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