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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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05본문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연간 약 32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5일 경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정책 수립, 화물터미널 부지 제공,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고 항공 노선 개설,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소시어스는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며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기업의 수출입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돼 화물기 4대(B737-800SF)로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소시어스는 지난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해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이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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