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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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22본문
아비지트 베너지 교수, “K-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성장의 좋은 모델” 기조강연
이철우 도지사, “지방이 중앙을 바라보는 DNA를 바꿔야 진정한 지방시대” 강조
경북도가 2023년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비지트 베너지 교수를 초청해 지방주도의 경제성장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2개 시군과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이 함께하는 청년 중심의 지방정주시대로의 대전환 정책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주도 지역경제 성장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비지트 베너지 교수는 '성장에 관한 짧은 역사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통해 한국의 성장과정과 현재의 도전과제를 분석하고, 지방주도 경제성장에 대한 인력양성과 투자 여건, 정주 여건 등의 정책을 대신할 수 있는 K-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방이 대학·기업과 공동 기획하고 지방이 선도 투자하면 모자라는 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시대 선도 정책인 경북 K-U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현장 중심의 플랫폼형 지방정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자 사회부총리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축전 그리고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 시장군수, 도의회, 경북지방시대위원회, 대학총장, 기업, 학회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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