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소경제 선도 도약 "경북 최대 수소충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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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28본문
남구 장흥동에 80억원 들여 3기의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 설치
하루 최대 수소버스 150대 충전 가능, 내년 1월부터 상업 운영
ESG 선도기업과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 체결, 2026년까지 118대 이상 전환 목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수소 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포항시는 28일 남구 장흥동에서 경북 최대규모의 수소전기차 충전소 준공식과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된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는 부지면적 3306㎡, 건축 연 면적 697㎡에 80억원을 들여 3기의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하루 최대 수소버스 1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으로, 내년 1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G 경영을 지향하는 선도기업과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은 오는 2026년까지 118대 이상을 수소 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포항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이어 수소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부대 시설 등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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