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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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31본문
경북도는 올 한 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1802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연초 세운 목표액 8조원 대비 77%를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신규 고용 창출도 9807명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국가전략 핵심산업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체 투자유치 실적 중 68%를 차지해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특히 지난 2월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1조 236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유치의 첫걸음을 열었다.
에코프로(2조 5천억원), 포스코퓨처엠(5천억원),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합작법인(1조 2천억원)과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인조흑연, 니켈정련 분야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연이어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도가 올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구미(반도체)와 포항(이차전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또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분야별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협력 중소기업의 연대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별 밸류체인(가치사슬)이 형성되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여러모로 힘든 경제 여건이었으나, 경북도는 위기를 기회 삼아 투자유치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인 14조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제도 개선, 적극적인 기업 유치, 유치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등 3박자가 균형을 맞춰 가능했던 결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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