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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 개최 "여성이 만드는 새로운 경북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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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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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배한철 도의회 의장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내외와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 여성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교례회는 지난해 여성단체 활동을 되돌아 보고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경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는 마스크를 쓰고 신년교례회를 열었는데 올해 마스크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신년교례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북 여성의 단합된 힘을 모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국내외 교류 활동, 양성평등 활동 및 지역의 어려운 일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4년은 도민이 행복한 더 나은 경북을 위해‘여성이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고 덕분에 지난해 최고의 성과인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과 정부의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선정,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팔공산국립공원 승격 등 많은 성과가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등을 민간의 대규모 투자로 구체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혁신과 인재에 대한 투자로 보통이 성공하는 사회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위한 교통체계 혁신과 여성의 출산과 육아, 돌봄문제를 해결해 ‘경북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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