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건설공사 관계자 청렴 및 안전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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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2-02본문
도, 시·군 공사감독 공무원 등 공사 관계자 1100여명 대상
경북도는 1일부터 6일까지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도, 시·군 공사감독 공무원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련 공무원 등 공사 관계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청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북부권(영주/2.1), 서부권(김천/2.2), 남부권(경산/2.5), 동부권(경주/2.6)
이번 교육은 건설 분야 관계자들에게 건설공사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직무권한을 이용한 갑질 문화 개선 및 금품수수 행위, 향응 제공 등 부조리 척결을 목표로 개최한다.
특히, 교육은 지방시대를 맞아 건설 관련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청렴과 안전을 필수조건으로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청렴 문화 조성, 중대시민재해 예방·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반복적인 감사 지적 사례를 주제로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위주 교육을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국토안전관리원 강사와 도 기술 감사팀 등 해당 분야 강사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법상 의무(조치)사항 이해도를 향상하고 최근 쟁점이 되는 청렴위반·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 고취와 현장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우리 도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 등급을 받아 2020년 이후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청렴 문화가 일선 건설 현장의 문화로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이번 교육으로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 현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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