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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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3본문
경북도는 지난 19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동력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워킹그룹은 화물운송 활성화, 울릉공항 활성화, 공항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연구했으며 화물운송 활성화 분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항공화물 시장 선점과 국제화물 항공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는 숙박시설 개선과 공정관광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공항신도시 분과는 15분 도시와 압축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신도시 계획을 제시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통해 지역 산업과 신산업 발굴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정책과제를 도정에 반영하여 신공항 경제권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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