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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경제기관과 민생경제 회복" 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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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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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6일 산격동 대구청사에서 道와 11개 지역경제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제3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지역 경제전망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고,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라는 4高 현상에 따른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해, 민생경제가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道와 경제기관 간에 신속한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로 주요 현안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예를 들어, 경북연구원은 저성장 전망과 일자리 부진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구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꾸러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경북세일페스타’정책 대상의 확대를 제안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메뉴판식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대학과 기업이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기획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무역업계의 자금 사정 악화를 늦추기 위해 금리 부담 완화와 중복 보증 및 보증 간 이동을 허용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인도의 BIS인증제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지원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당분간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민생경제가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道와 경제기관 간에 신속한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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