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4곳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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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27본문
경북도는 25일 도 산하 공공기관의 2022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평가 대상은 출연기관 19곳과 보조기관 3곳 등 총 22곳이다.
평가는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4개 분야와 15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했으며 특정 등급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A, B등급의 경우 등급 내 상위 40%는 플러스 등급, 60%는 일반등급을 부여해 경영평가의 변별력과 실효성을 제고했다.
최종 결과는 S등급 2곳(한국국학진흥원, 여성정책개발원), A등급 7곳, B등급 11곳, C등급 2곳으로 나타났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 지구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S등급을 받은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및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 자료의 디지털․스마트화 추진 등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통합서비스 제공, 광역새일센터 사업평가 5년 연속‘가’등급 달성 등 사업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받아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반면,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은 C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이들 기관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평가내용 분석과 조직관리, 정책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도 산하기관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유도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지속 발굴‧개선해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경영혁신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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