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연구와 금연구역 확대" 등 다양한 의정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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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5본문
김경숙 의원, 주유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안 발의,
손희권 의원,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뀐 사례 조사,
경북도의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 중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12일 안동 씨엠파크에서 정책연구위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는 의정활동 이미지 메이킹과 지방차치단체 예산 심사 분석기법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제12대 경북도의회 정책제안 추진계획에 대한 추진 내용과 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11일 영주에 소재한 풍기인삼연구소와 울진에 소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인삼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개발, 지역 선도 농업인 육성 및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 등 현장의 요구에 부합되는 적극적인 연구를 당부했다.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는 연구성과 등을 보고받고, 소속기관 전환에 따른 향후계획과 그에 따른 임직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주유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북도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지사가 화재 등의 위험에서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유소, 가스충전소, 어린이 보호 구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과태료 부과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했다.
손희권 의원(국민의힘, 구미1)은 경북도내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뀐 사례가 최근 3년간 13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에 학폭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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