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변 "국내 최대 캠핑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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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7본문
안동 강변공원에서 지난 13일~15일 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한 것으로, 가족·연인·캠핑 마니아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수려한 낙동 강변을 배경으로 1500동 규모의 텐트촌이 만들어지며,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됐다.
축제장 내에서는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JAMESON VILLAGE) 존을 운영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 제임슨(JAMES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캠핑족들은 원도심과 10분 거리 내의 캠핑장을 교두보로 삼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찜닭골목, 간고등어 축제장, 갈비골목,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안동의 미식코스를 탐방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동서 열린 캠핑 축제 중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인파가 참여하며 낙동강 상류 수려한 수변자원을 보유한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캠핑의 도시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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