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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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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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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성 후보자, 경영성과와 직무수행계획 등 철저하게 검증받아,
부지 임대사용 불공정 계약 해결 방안과 수의 계약 개선 방안 등 주요 과제 제시,


경북도의회는 23일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하인성 원장의 1년 재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후보자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그의 역량과 도덕성을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에 대해 경북TP-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추진방향, 포항TP와의 협력 및 상생화 방안, 탄소중립에 대한 ESG 경영 전략, 종합청렴도 평가,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특화센터 기능 및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테크노파크 부지 임대사용과 관련해 영남대와의 불공정 계약이 지속되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기관장 평가는 S등급인 반면 기관 평가는 한 단계 하락한 A등급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 재직 기간 중 경북테크노파크의 수의계약 급증에 따른 용역계약 관련 지적에 대한 특단의 조치 및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 및 기술 이전 등의 실적이 저조한 것을 질타하며 경북의 주력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하인성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고 당부하신 사항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여 지원기관의 성격을 넘어서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와 도의원과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 소통이 부족하다”며, “의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의 현황 파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하 후보자가 재연임을 하게 되면 경북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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