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천년숲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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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7본문
경북도청 신도시에 조성된 천년숲이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천년숲의 생태적·문화적·교육적 가치와 복합적 활용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도시숲은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치유를 증진하고, 지역의 문화와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산림청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전국의 우수한 도시숲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천년숲은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으며 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해 기존 소나무와 참나무 숲을 잘 보전하고 생태복원형으로 확대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의 숲속 휴양과 치유를 위해 황토 맨발길과 외곽 둘레길 등을 마련했으며 더불어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녹색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천년숲은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신도시민들에게 안식처이자 자라나는 세대에게 정서 함양의 장으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영예로운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숲 사업이 도내에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 개도 700년과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된 천년숲은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수상과 함께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도시숲 분야 워크숍"개최권을 부여받아 오는 12월 각지에서 방문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도시숲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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