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공항신도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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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6본문
경북도는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구경북공항 인근 의성지역에 공항형 스마트시티, 항공물류·산업 클러스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모빌리티 특화도시 등 4개 권역이 포함된 공항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데이터 신기술을 활용하고 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 유인상 대표이사는 도청 관련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정책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항신도시는 비즈니스, 물류, 첨단산업 생태계가 공항을 중심으로 고도화되어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공항경제권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ICT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상 대표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함께 공항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의성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앞서 지난 9월 30일 의성군과 MOU를 체결하고, 의성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CJ SW 창의 캠프’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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