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K-U시티 프로젝" 홍보 > 경북

경북도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K-U시티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K-U시티 프로젝트는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연계해 대학이 지역으로 들어가 지역 특화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모델이다.

경북 지방시대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지역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경상북도로서 청년 유목민 시대를 넘어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알렸다. 

특히, 청년 창업 카페존에서는 실제 ‘문경살이’에 성공한 ‘화수헌’의 오미자차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수제맥주를 시음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김상동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이형식 경북도의회 분권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K-U시티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K-U시티 프로젝트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경상북도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으뜸 지방시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