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APEC 유치 기원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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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08본문
송가인, 진해성 등 트로트 스타들의 뜨거운 공연,
주낙영 시장 “경주, 세계가 기억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해 성료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동참했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팝페라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가수 이동신, 한가영이 갈라쇼와 팝페라 공연을 선보였다.
트로트 공연은 송가인,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추혁진, 진욱 등 미스터트롯2 출신 대세 스타들과 강진, 박상철, 수근, 영기, 정미애, 강예슬, 정다경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했다.
공연 중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유치 기원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으며 시민들은 손에 쓴 피켓을 들어 APEC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하나된 유치 열기를 재확인하는 한편 성공 유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기억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APEC 유치전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슈퍼콘서트는 오는 25일 1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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