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4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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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11본문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200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382억원보다 10%가 증가한 수치로, 전년 실적을 한 달 앞당겨 넘어선 것이다.
'사이소’는 경북도의 농업인들에게는 고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공공쇼핑몰로, 올해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완료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도는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를 강화했으며, 소비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뿐만 아니라 시군 쇼핑몰에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군별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이소’만의 정례 행사와 시기별·테마별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도 보건정책과 출산축하 쿠폰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사이소’의 매출액은 지난 11월 말 기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원 대비 31%가 증가했으며, 회원 수는 133,474명으로 전년 동기 83,193명 대비 60%가 늘어나 대폭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회원 수를 살펴보면 경북 회원이 34%(44,764명)를 차지했고, 경북 외 지역 회원이 66%(88,710명)를 차지해 '사이소’가 전국 단위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것이 확인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쇼핑몰 '사이소’가 도 단위 광역플랫폼 구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 개선 및 고객 맞춤형 행사, 타 기관 협업 등을 지속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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