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화장품기업, "콜롬비아에 10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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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2본문
경산시가 22일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이 콜롬비아 바이어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산 화장품기업 ㈜코리아비앤씨는 화장품산업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콜롬비아의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 관계자 등과 함께 자사 브랜드 디블랑(DIBLANC)'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인 `디블랑’을 런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디블랑 전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CPNP인증 등 해외 각국에 인허가를 갖추고 있다.
마지스테틱' 기업은 수도인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22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피부관리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화장품산업의 우수성을 토대로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협약은 해당 디블랑’ 제품의 우수성 및 상품성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대구·경북권 유일의 화장품 GMP(우수 제조관리기준)급 제조·연구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견학과 연계되어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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