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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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4본문
상주시는 23일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사단법인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를 상주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꿈학습터’는 장애인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동네 학습터,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 평생학습관 유휴 강의실 등을 학습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또한, ‘꿈학습터 학습모임’은 팀당 장애인 3인 이상을 포함하여 총 5명 이상이 과목과 강사를 주도적으로 정해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학습 운영에 따른 강사료(최대 156만 원)가 지원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꿈학습터의 지속적인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는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꿈학습터’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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