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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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8-29본문
청도군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농촌에 거주하면서 현장견학,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각 지역을 탐색하고 귀농·귀촌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진행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에는 도시민 3팀(총 4명)이 한 달간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받도록 운영된다.
또한 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의회 및 경산시의회 의원,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회장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군은 참가자들에게 농촌생활에 필요한 주거 및 생활비 지원, 농촌체험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 상담 및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삼청의 고장인 청도에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도시민 3팀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총 6팀(8명)이 청도군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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