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수해 대비 읍면별" 자체 훈련 실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8-31본문
청도군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31일 청도읍 원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태풍 대비 주민대피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간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풍으로 극한 강우가 내려 복개천 범람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내용이다.
훈련에서는 대피방송, 주민대피와 통제, 배수작업, 응급복구작업, 방역활동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일 각북면과 화양읍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9개 읍면별로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사태인명피해우려지구 주민대피, 농경지 침수 피해 대처, 하천범람 주민대피, 제방붕괴 주민대피 등이 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 읍면별 자체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