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반드시 지킨다."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현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공약사업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 모색에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민선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31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7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을 61%로 밝혔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정의 신뢰를 담보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청도군 전 공직자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온몸으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할 것”과 “민선 8기 후반에도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년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펼친 김하수 군수의 공약이 군민으로부터 높은 행정 만족도를 받았으며, 군민의 자발적인 군정 참여로 신뢰받는 청도군정의 추진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