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경북도의원 특성화고 취업지원" 합동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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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5본문
김천생명과학고 특용작물 집중 육성,취·창업 선순환 구조 마련 강조
경북도-교육청-농업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해 인력 수급 대책 논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이 3일 김천생명과학고에서 “특성화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며, 고졸 지역 인재의 취·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 농식품유통과, 교육청 창의인재과, 농업기술원, 김천농업기술센터, 김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영농·축산·양계·특용작물 협회장 및 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청년 농업 종사자 확대 및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도내 55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창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지난해 '경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었다.
특히 김천생명과학고 학생 모집 및 취업 애로사항, 농업 관계 단체의 인력 수급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 농민 단체장은 “가업 승계농이 아닌 청년이 창농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규제 완화·청년 농부 융자 확대 등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 대표들은 “농업이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융복합 6차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청년층이 농업을 기피하는 이유가 ‘높은 노동 강도와 불안정한 수익’이라는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용진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청·교육청이 농업정책과 특성화고 육성 전략을 개선할 부분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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