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러시아 총영사관 방문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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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6본문
경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일 주부산 일본총영사관과 주부산 러시아총영사관을 방문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라는 비전과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라는 목표 아래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협조와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츠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와 옥사나 두드니크 러시아 총영사에게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 및 글로벌 CEO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의 대사 및 총영사를 ‘가장 한국적인 도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로 초청하며 경북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이에 오츠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와 옥사나 두드니크 러시아 총영사는 경북도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인근 국가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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