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16억 투입 "주민 복지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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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8본문
영천시가 2025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1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7개 면, 73개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환경 규제와 행위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방식은 간접지원사업과 직접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간접지원사업은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등 복지 증진 사업과 농기계 구입 등 소득 증대 사업을 포함한 31개 사업이 추진된다.
직접지원사업은 31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생활필수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3억 5천만 원을 재산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중장기 광역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천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공사는 올해 10단계 마무리 공사를 통해 총 5km 구간의 데크로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허창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낙동강수계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이 조화를 이루길 기대하며, 모든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찬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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