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산지역 교육 현안 및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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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9본문
중산초 신설 및 경산교육특구 추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이 지난 7일 경산시에서 지역 교육 현안 점검과 경북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지연 국회의원(경산, 국민의힘)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박채아 위원장은 “경산의 교육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예방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산시 중산지구에 신설될 (가칭)중산초등학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교육부는 해당 초등학교를 50학급 규모로 신설하기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건립 일정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경산시가 교육부 2차 사업으로 지정된 경산교육특구 사업도 소개되었으며, 이 사업은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Univer-City 경산’을 목표로 3대 전략을 실현할 예정이다.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현황을 보고하며, 경북에서 434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경산시는 148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 교육현안 사업들이 교육도시 이미지에 맞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강화도 요청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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