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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복숭아 저장성및 수출확대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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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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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경산시 자인농협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저장성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숭아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인한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 복숭아 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의 수출 현황과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품질 향상 기술,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복숭아 수출 현황으로는 최근 국내 복숭아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품질 저하와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이 논의됐다.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해 복숭아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저장유통 기간을 연장하는 기술에 대한 적용 방안과 문제점 개선 방안이 발표됐으며 복숭아의 선도 유지와 부패 방지에 효과적이며, 수출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적용 및 문제 해결: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산화염소수 활용 외에도 다양한 저장 및 유통 기술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복숭아 수출농업기술 지원단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단체는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 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여 복숭아 수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수급 위주의 복숭아 산업을 수출 맞춤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품종 개발, 재배 기술, 수확 및 저장, 유통 과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교육, 전문 수출단지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포도, 딸기, 참외, 복숭아, 화훼, 감 등 7개 분야에 대해 수출농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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